KB손해보험이 실적개선 전망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KB손해보험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98%(1,100원)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9,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경신도 눈앞에 뒀지만 장 막판 힘이 달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의 강세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려했던 KB손해보험의 뉴욕지점 적자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 불확실성도 대폭 줄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흑자로 전환한데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19.4% 증가했다. 일반 손해율도 올해 9월 382.6%에서 65.4%로 크게 줄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할인요인이던 뉴욕지점 적자와 낮은 지급 여력 비율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뉴욕지점에서의 추가 손실이 미미하다면 내년 이익은 2,940억원으로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KB손해보험은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98%(1,100원) 오른 2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9,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 경신도 눈앞에 뒀지만 장 막판 힘이 달렸다.
이날 KB손해보험의 강세는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우려했던 KB손해보험의 뉴욕지점 적자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면서 실적 불확실성도 대폭 줄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해 전월 대비 흑자로 전환한데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19.4% 증가했다. 일반 손해율도 올해 9월 382.6%에서 65.4%로 크게 줄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할인요인이던 뉴욕지점 적자와 낮은 지급 여력 비율 문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뉴욕지점에서의 추가 손실이 미미하다면 내년 이익은 2,940억원으로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