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조창옥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PC온라인 게임의 존재감은 여전하다”며 “PC온라인 게임은 국내에서 가장 큰 플랫폼일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콘솔에 이어 두 번째 게임 플랫폼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PC게임 시장은 유저들의 ARPU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이 연간 3%대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개발환경이 성숙하면서 타 플랫폼 게임사의 PC온라인 게임시장 신규 진입은 어렵다”고 평가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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