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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에서 야구 보며 채팅해요"

카카오는 카카오TV 라이브방송과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연동한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 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TV라이브 오픈채팅’은 카톡방에서 바로 영상을 감상하면서 수많은 이용자들과 카톡으로 대화에 참여하는 서비스로 특별히 KBO리그 한국 시리즈 기간을 맞아 안경현, 최원호, 현재윤, 이종열 등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함께 하는 오픈채팅이 운영될 계획이다. 이는 한국시리즈 경기의 라이브 방송마다 해설위원 한명이 함께 참여해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가 같은 동영상을 즐기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함께 볼수록 재미가 더해지는 라이브 스포츠 경기의 경우 카카오TV 라이브 오픈채팅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채팅은 지난 8월 카카오톡이 선보인 채팅으로 전화번호나 톡ID 등을 통한 친구 추가 없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서비스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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