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7분 현재 전날보다 0.73%(6,000원) 내린 81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일 가격제한폭(29.98%)까지 올랐고 전날에도 15.89% 급등했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사이언스도 0.29% 상승 중이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5일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당뇨 치료제 포트폴리오 ‘퀀텀 프로젝트’ 기술을 5조원 규모에 수출했고 밝혔다. 전날에는 장 마감 후 당뇨 및 비만 치료 바이오신약 ‘HM12525A’(LAPSGLP/GCG)을 글로벌 제약회사 얀센에 약 1조원(총액 9억1500만 달러)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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