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만2,000원·투자의견 ‘매수’ 신규제시
내년 매출액 8.5% 증가… 2017년 14.7% 증가 기대
대신증권은 21일 KSS해운이 꾸준한 배당과 이익 안정성 등 긍정적인 요인을 갖고 있다며 올해 담아야 할 ‘알짜주식’으로 매수를 추천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30년 이상의 사업경력을 가진 가스와 석유화학 제품 등 특수화물 운송 전문 선사”라며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금과 이익 안정성, LPG 공급 증가와 수요 확대 조짐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사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목표주가 2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그는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8.5% 증가하고, 2017년에는 14.7%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기반해 17년 동안 꾸준히 배당을 지급해왔으며 배당성향도 증가 추세”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4월 드디어 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저렴한 북미산 LPG의 아시아 수출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최근 디젤에 가려져 있던 LPG의 매력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점도 KSS해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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