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는 12일 한국PR대상으로 KT(회장 황창규)의 '기가 스토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가 스토리는 KT가 기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더 안전하고 편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도서 산간 지역에 초고속 통신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가 스토리가 통신의 사회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창출하는 동시에 국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PR협회는 설명했다.
이 밖에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 빼기, 사랑 더하기(공공문제PR 부문)', 외교부의 '민간 협력을 통한 여름 성수기 해외 안전 여행 캠페인(정부PR 부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홍보 캠페인(국방PR 부문)', SK플래닛의 '비 더 파이오니어(사내 커뮤니케이션 부문)', 레고코리아의 디지털 캠페인(마케팅PR 부문) 등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PR협회가 지난 1993년부터 홍보인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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