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셋펀드로 분류된 펀드들의 총 설정액은 7,047억원이다. 올셋펀드는 NH-CA자산운용이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한 대표 브랜드로 국내주식형 3종, 국내혼합형 5종, 국내채권형 1종 및 해외투자형 4종 등 총 13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NH-CA자산운용은 이 같은 올셋펀드의 인기에 대해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상품유형 △안정적인 성과가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NH-CA자산운용의 대표적 상품 중 하나인 ‘NH-CA All성장중소형주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4.56%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NH-CA All차세대리더’ 펀드와 ‘NH-CA All스마트베타+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각각 8.76%, 12.04%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채권혼합형 ‘NH-CA All모아모아30’, ‘NH-CA All모아모아15’ 펀드는 3% 내외의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도합 3,7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해외펀드로는 글로벌 실버산업에 투자하는 ‘NH-CA All아문디 실버에이지 펀드’와 ‘NH-CA All아문디유럽 펀드’를 새로이 선보였다.
한동주 대표는 “NH-CA는 장기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운용조직을 확대개편하고 우수 인력을 계속 충원해 나가고 있다”며 “올셋펀드는 NH-CA의 운용역량이 집중된 핵심 상품이며, 앞으로는 합작 파트너인 아문디의 경쟁력있는 해외투자 상품도 All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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