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즐거운 비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늘어나는 자유여행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특화상품과 채널공유를 통해 금융과 항공업의 공동비즈니스모델 출시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신한은행과 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탑승고객 환전우대 서비스와 ‘speedup 누구나환전 앱’을 통한 제주항공이 국제선 무료항공권 추첨, 신한은행 해외 현지고객 대상 제주항공 항공권 할인쿠폰제공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의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영업점과 제주항공의 해외취항도시 사무소간 해당 지역 교민 및 해외관광객을 위한 해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한은행과 제주항공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자유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성공적인 업무제휴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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