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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IP 스타기업' 육성 위해 128억원 中企 지원

특허청이 지식재산(IP)기반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28억원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IP 스타기업 육성사업’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청과 광역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별 유망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전국 16개곳의 지역별 지식재산센터(www.ripc.org, ☎ 1661-1900)에서 담당한다.

지원사업의 총 예산규모는 128억원으로 올해 100여개의 신규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개발기술의 국내외 특허권 획득, 특허기술 동향 조사,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식재산경영 전략 컨설팅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한 종합적 지원을 받게 된다.



지역지식재산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수시로 받을 수 있어 최근 늘고 있는 지식재산권 관련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특허분쟁을 극복하고 매출이 급증한 기업이 다수”라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지역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되며, 4일부터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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