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제지 전문기업 무림그룹이 2016년 시무식을 새해 전 날인 지난해 12월31일 열고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한 발 앞서 한 해의 시작했다.
무림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다시 한번 희망찬 60년을 선도하자는 의미로 2015년의 마지막 날 아침 전 임직원이 서울 개포동 인근 대모산을 함께 등반했다. 남들보다 빠르게 새해를 시작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무림그룹 임직원은 이날 조식으로 떡국을 함께 나눠 먹고 일출 시간에 맞춰 본사 사옥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향했다. 이들은 대형 보드판에 다가올 또 다른 60년의 다짐을 적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등 창립 60주년의 힘찬 새 아침을 맞았다. 특히 이날 등반에서 무림 전 임직원은 새로운 60년은 오직 생존을 위한 도약과 전진만이 있음을 결의하며 정상 탈환 후 왔던 길이 아닌 산을 넘어 새로운 코스로 전원 산행을 완주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동욱 무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 제지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한 것은 모든 무림인의 힘을 모은 결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자랑스런 무림 60년의 역사에 또 다른 60년을 보탤 수 있도록 생존을 위한 모든 무림인의 노력과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무림은 새해 경영 화두를 '핵심역량 확보, 현장중심 경영'으로 삼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시장과 밀접한 정책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해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무림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다시 한번 희망찬 60년을 선도하자는 의미로 2015년의 마지막 날 아침 전 임직원이 서울 개포동 인근 대모산을 함께 등반했다. 남들보다 빠르게 새해를 시작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것이다.
무림그룹 임직원은 이날 조식으로 떡국을 함께 나눠 먹고 일출 시간에 맞춰 본사 사옥에서 출발해 정상으로 향했다. 이들은 대형 보드판에 다가올 또 다른 60년의 다짐을 적고 새해의 각오를 다지는 등 창립 60주년의 힘찬 새 아침을 맞았다. 특히 이날 등반에서 무림 전 임직원은 새로운 60년은 오직 생존을 위한 도약과 전진만이 있음을 결의하며 정상 탈환 후 왔던 길이 아닌 산을 넘어 새로운 코스로 전원 산행을 완주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이동욱 무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한국 제지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위치까지 성장한 것은 모든 무림인의 힘을 모은 결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자랑스런 무림 60년의 역사에 또 다른 60년을 보탤 수 있도록 생존을 위한 모든 무림인의 노력과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무림은 새해 경영 화두를 '핵심역량 확보, 현장중심 경영'으로 삼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시장과 밀접한 정책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해야 생존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민정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