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보익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동부화재의 작년 4·4분기 당기순이익은 77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0.8% 감소할 전망”이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대 후반으로 높은 수준이며 저유가·대기오염 등으로 자동차 운행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목표주가는 7만원을,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동부화재는 사업비율 관리가 탁월해 올해도 보험업계 전반의 이익 수준 향상에 비해서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주가에는 이미 반영돼 목표주가 대비 추가 상승 여력은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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