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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모두투어, 시장점유율 지속 증가-한국투자증권

모두투어의 올해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모두투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난 2,196억원, 영업이익은 52.5% 증가한 265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이 10.9%에서 12.2%로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5만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 노선 확대가 예상돼 해외 여행 수요는 올해도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호텔 등 자회사의 수익 호전으로 연결 기준 영업적자폭도 지난해 기준으로 39억원에서 올해는 9억원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올해 모두투어의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3.4%포인트 오른 12.1%로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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