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맥널티는 전날 대비 29.86%(4,300원)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국내 원두커피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빠른 성장 중인 원두커피 시장에서 유통채널 및 제품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한국맥널티는 자체 유통 및 대량 가공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 아라비카 프리미엄 원두를 직접 구매하여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국내의 안정된 성장과, 해외 진출을 통한 높은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한국맥널티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원두커피 제조·가공·판매와 일반·전문의약품을 전문 생산하는 CMO 사업 전문업체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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