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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베스트 컬렉션, 삼성자산운용 '삼성인도중소형FOCUS 펀드'

모디노믹스 수혜 입을 '인도 中企' 담아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인도중소형FOCUS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모디노믹스'(모디 총리의 경제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주목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662개로 구성된 붐베이 증권거래소(BSE) 미드캡(Midcap) 지수를 추종지수로 활용한다. 인도 최대 운용사인 릴라이언스캐피탈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삼성자산운용 홍콩 현지법인이 운용한다.

인도는 적극적인 제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하며 중국을 잇는 세계의 대표 공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체인구 12억 명 중 25세 이하가 절반을 차지하는 등 청년 노동층이 두꺼운 점이 인도시장의 큰 강점으로 꼽힌다.

또 원유소비량 가운데 80%를 수입으로 조달하고 있기 때문에 유가 하락 효과도 보고 있다. 모디 총리를 필두로 한 인도 정부의 강력한 외자유치, 인프라 확장 등도 인도 경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지난해 인도 경제성장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7.5%로 예상해 중국(6.8%)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경제가 성장할수록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수혜가 더 클 것으로 전망한다.

이종훈 삼성자산운용 글로벌주식운용 팀장은 "인도 중소형주는 대형주 대비 저평가돼 있고, 내수 관련 종목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인도 경제의 구조적 성장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40~50여 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미래에 대형주로 거듭날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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