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은 7일 유가증권시장에 오전 9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75%(665원) 내린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전날 산은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을 신청하면 채권단 논의를 거쳐 이달 안에 자율협약 개시 여부가 결정된다. 자율협약이 개시되면 한진중공업은 대출상환 유예, 추가 자금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 11월말 기준 한진중공업의 금융권 채무는 약 1조6,000억원이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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