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8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보다 22.92%(2,750원) 오른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 중이다.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선협상자인 파인트리자산운용과 양해각서(MOU) 체결 단계에서 거래가 무산됐던 동부건설은 이후 올 상 반기 중에 매각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연말까지 회생채무 3,200억원 가운데 1,100억원을 상환한데 이어 최근 신규 수주에 성공하면서 재매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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