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58%(950원) 오른 2만7,500원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장중 한때 2만8,4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하이트진로는 전날에는 소주 가격 인상 모멘텀이 반영되면서 12.03% 상승하는등 지난 5일부터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상승을 이끌고 있다. 손주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가격인상 효과가 빠르게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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