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파생상품 투자자들 ‘어쩌나’… 中증시·유가폭락에 ‘손실’

파생상품 투자자들 ‘어쩌나’… 中증시·유가폭락에 ‘손실’

홍콩H지수 새해들어 4거래일만에 9,661→8,753

홍콩H지수 7,000선까지 떨어지면 10조 손실 추정

브렌트유/WTI 32달러·두바이유 27달러까지 폭락


대표적인 국내 파생상품인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증권(DLS)이 각각 주요 기초자산으로 삼은 중국 증시와 국제 유가가 최근 폭락한 탓에 파생상품투자자들의 대규모 손실 발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H지수는 작년 말 9,661.03으로 마쳤다 새해 들어 4거래일 만에 8,753.97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의 녹인배리어 평균가격은 7,000 초반대로 형성돼 있어 홍콩H지수가 7,000선까지 떨어진다면 10조원대의 손실이 발생할수 있다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원유 등 실물자산을 주요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상황도 심각합니다. 국내 원유 DLS가 주로 기초자산으로 하는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 원유(WTI) 가격도 최근 배럴당 32달러대로 추락했고 두바이유 가격 역시 배럴당 27.2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원금손실구간에 진입한 공모형 원유 DLS의 발행액은 모두 8,979억원에 달하며 이는 전체 원유 DLS 발행잔액의 80%가 넘는 수준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규진 기자 SEN TV sky@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