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기청정기라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이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인 만큼 주변 공기 흐름이 원활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가구 등에 붙이는 것보다는 벽면에서 10㎝ 이상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대용량 제품은 넓은 면적을 정화해야 하므로 위치 선정이 중요한데 아파트의 경우 거실과 부엌 사이가 적당하다.
소용량 제품은 낮에는 거실, 밤에는 침실로 옮겨 쓰는 게 일반적이며 잠을 잘 때는 자는 위치에서 1m 이상 떨어뜨려야 한다. 특히 허리 아래로 배치해야 자는 동안 차가운 공기를 마시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핵심은 필터다. 세척과 교환주기는 따로 메모하고 날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는 제품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교체 시점을 알려준다.
세척이 가능한 필터는 평상시 2~4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때는 1주 간격으로 물 세척을 권장한다. 직사광선에 두면 필터가 변형될 가능성이 높고 덜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세워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공기청정 관련 기능성 필터들은 교환주기에 따라 바꾼다. 세척이 불가능한 탈취필터나 초미세먼지필터의 교체주기는 보통 1년이다.
공기가 직접 드나드는 공기청정기 외부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오염 감지센서에 먼지 등이 들어가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물에 적신 면봉 등으로 씻는다. 정화된 공기가 나오는 환풍구도 전원을 끄고 부드러운 수건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공기청정기의 핵심 기능이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인 만큼 주변 공기 흐름이 원활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가구 등에 붙이는 것보다는 벽면에서 10㎝ 이상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대용량 제품은 넓은 면적을 정화해야 하므로 위치 선정이 중요한데 아파트의 경우 거실과 부엌 사이가 적당하다.
소용량 제품은 낮에는 거실, 밤에는 침실로 옮겨 쓰는 게 일반적이며 잠을 잘 때는 자는 위치에서 1m 이상 떨어뜨려야 한다. 특히 허리 아래로 배치해야 자는 동안 차가운 공기를 마시지 않는다.
공기청정기 핵심은 필터다. 세척과 교환주기는 따로 메모하고 날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는 제품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교체 시점을 알려준다.
세척이 가능한 필터는 평상시 2~4주에 한 번 청소하는 것이 좋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때는 1주 간격으로 물 세척을 권장한다. 직사광선에 두면 필터가 변형될 가능성이 높고 덜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면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늘진 곳에 세워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공기청정 관련 기능성 필터들은 교환주기에 따라 바꾼다. 세척이 불가능한 탈취필터나 초미세먼지필터의 교체주기는 보통 1년이다.
공기가 직접 드나드는 공기청정기 외부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오염 감지센서에 먼지 등이 들어가면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최소 6개월에 한 번은 물에 적신 면봉 등으로 씻는다. 정화된 공기가 나오는 환풍구도 전원을 끄고 부드러운 수건을 활용해 주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하면 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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