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현대위아, 6분기 만에 증익 국면 진입··1분기가 최적 매수 시점-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현대위아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6분기 만에 증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매력에다 오는 2·4분기부터 가장 큰 성장 동력인 멕시코·서산 엔진 공장의 가동이 시작될 예정인 만큼 현 1·4분기가 현대위아에 대한 최적 매수 시점이라는 조언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351억원으로 6분기 만에 증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 부문은 주력 고객사인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출하량이 같은 기간 8% 증가한 데 힘입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4분기부터 멕시코·서산 엔진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 데 따른 성장 잠재력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송 연구원은 “오는 1·4분기 서산 공장에서 터보 엔진이 10만대 규모로 생산되고, 2·4분기에는 30만대 규모의 멕시코 엔진/CV조인트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다”며 “20만대 이상으로 생산 규모가 늘어나는 2017년부터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