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보다 2.93% 하락한 2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SK하이닉스는 2만7,7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줄어든 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9% 줄어든 9,82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수요의 비수기 진입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5% 줄어든 1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3조6,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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