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가정 간편식(HMR) 라인업 추가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고 바이오 시황 개선으로 라이신의 가격도 반등 초기국면에 들어섰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0만원에서 52만원으로 올렸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4분기 매출액은 3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영업이익은 1,900억원으로 10.5% 늘면서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비우호적 환율 등 악재는 기반영됐으며 올해 연간 점진적 턴어라운드(실적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작년보다 8.6% 증가한 13조9,689억원,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9,853억원으로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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