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쌍용차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9,599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104억원으로, 8분기만에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티볼리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좋은 내수 비중이 74.4%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티볼리 등이 속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수요 증가세가 견조해 쌍용차의 판매 증가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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