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관리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삼우통상은 IT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우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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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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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삼우통상(대표 황영수·사진)은 전문화된 건물관리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이 회사는 건물관리에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키고 건축과 소방, 전기 보수팀을 직접 운영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향한 기술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자회사로 삼우도시시설관리㈜와 ㈜콜잡, ㈜월드타운 등을 두고 있으며 건물·기기의 수명연장과 운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GS건설과 삼성물산 등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건설현장 FMS(Facility Management Service)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FMS는 시설 전반에 대한 모든 현황과 이력을 전산시스템으로 관리함으로써 시설(건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또 민자투자 사업과 건물관리 프로그램(FM개발·구축), 전문 에너지 진단 사업 등 건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부문을 수행하고 있다.
삼우통상은 고객사의 부도로 관리비를 한 푼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도 3개월 넘게 직원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며 고객은 물론 직원들과의 약속을 소중히 지켜온 기업이다. 아울러 러시아의 고려인 동포, 조선족, 탈북 이주민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15개소)를 조성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영수 삼우통상 대표는 "외국에서도 고객이 편안하게 건물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IT와 융합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고객감동과 신뢰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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