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주 원료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관절 건강 비결로 알려진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로 식약처에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초록입홍합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EPA, DHA, DPA 등)이 독특하게 결합돼 있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종합병원이 공동 실시한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피험자의 약 90%가 관절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히딩크의 관절백세’에는 홍화씨유, 버드나무 껍질 추출물, 상어 연골 분말, 비타민D, 글루코사민 등이 함유돼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 제품이 무릎과 어깨 등 관절이 불편하거나 스포츠,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관절염을 앓던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당사 줄기세포 치료제로 건강을 회복한 것을 기념해 이 제품을 출시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히딩크재단에 복지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1개월 분 9만3,000 원으로 메디포스트 모비타 쇼핑몰, 판매대행사 아람비 쇼핑몰(www.arambi.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약국과 면세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제품 구입자 전원에게 체험 샘플 5일분을 제공하고 변심 시 반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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