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중 해외계열사를 포함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합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8월 롯데로부터 전체 해외계열사의 주주, 주식보유 현황을 받아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핵심자료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해외계열사 지분 정보가 빠져 10월에 추가 자료를 받은 뒤, 분석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정보 공개와 별개로 조사를 벌여 롯데가 지배구조 관련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부실 보고를 했다고 판단될 경우 제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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