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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 4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167억 적자

삼성정밀화학이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12.9% 감소한 2,747억 원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167억 원 적자 기록했다.

그러나 셀룰로스 등 주력제품의 판매증가로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26억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

삼성정밀화학은 “올해 주력 제품인 셀룰로스 계열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증가예정, 신규용도 개발을 통한 새로운 수요 창출, 현장 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지속, 롯데와의 사업 시너지 증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이날 주당 500원의 연말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총 배당금액은 127억3,500만원이며 전액 현금배당된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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