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자체 기획폰 '루나'에 이어 자사의 첫 번째 콘텐츠 전용폰 '쏠(Sol·사진)'을 오는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화나 드라마 등 동영상과 모바일게임 등 최근 미디어콘텐츠 이용이 늘어남에 따른 SK텔레콤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쏠은 최근 미디어콘텐츠를 많이 이용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게 고사양을 장착하고 다양한 액서서리로 구성됐다. 5.5인치 풀HD(고화질) 대화면과 듀얼 스피커, 고급 이어폰, 대용량 외장배터리 등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특히 이 스마트폰은 고화질 동영상과 고사양 모바일게임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출시된 5.5인치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134g)가 특징이다. 예약가입은 전국 SK텔레콤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박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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