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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젠, 성장주 대안 필러산업의 최선호주-NH투자

케어젠, 성장주 대안 필러산업의 최선호주-NH투자

NH투자증권은 헬스케어산업 열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성장주의 대안으로 꼽히는 필러산업의 최선호주로 케어젠을 제시했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국내 필러업체들은 신흥국 시장에서 가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며 “현지 제품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레스틸렌 등 프리미엄 제품과 비교해선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안면 미용 시술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된다”며 “특히 국내 필러업체들은 중국과 러시아, 동남아시아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케어젠은 러시아 필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올해 신제품 출시에 기반한 매출은 지난해보다 69.3% 증가한 6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과 인도 등 국가별 합작회사(JV)를 통한 헤어케어센터사업이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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