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차세대 스마트폰 주식매매 시스템(MTS)인 ‘New KB스마톡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ew KB스마톡S는 스마트폰에서 모든 증권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가능했던 주식, 선물옵션, 펀드, ELS 외에 K-OTC, KONEX, 신주인수권, 장내채권 등 모든 상품을 매매할 수 있도록 거래상품의 범위를 다양화시켰고, 권리조회, 증명서 발급, 펀드계좌 개설 등 업무 처리 범위도 대폭 늘렸다.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추천종목 및 매매신호 역시 제공한다. 스타, 대형주, 중소형주 포트폴리오, KB스타캠프, 퀀트전략 등의 추천종목을 제공하고 추천종목의 신규편입 및 제외가 발생할 때 Push 메시지로 안내해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퀀트전략의 경우 미리 주문 조건을 설정하면 메시지 수신 시 신호발생 종목에 대해 주문화면 실행 없이 바로 주문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반자동 주문기능을 개발 중이며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MTS를 사용하지 않을 때도 미리 이익실현 및 손절매 조건을 설정해 과도한 손실을 방지하고 적절한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STOP주문’ 기능도 기존에 보유종목만 가능하던 것을 보유하지 않는 종목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설정 가능 범위를 확대했다.
초보자들을 위한 편의성도 향상됐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페이스북, 네이버 등 모바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카드형UI를 도입해 증권 App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했고, 주문화면 실행 시 장 시간대에 맞는 주문 유형을 안내해 주문 실수를 방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아울러 KB투자증권은 New KB 스마톡S의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은행에서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주민등록 번호 기준)에게 개설일부터 1년 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KB투자증권 제휴은행을 통한 계좌개설은 KB국민은행, 우리은행, NH농협 중앙회, 새마을금고, IBK기업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SBI저축은행에서 가능하며, 무료 수수료 이벤트 문의는 KB투자증권 WM컨설팅 센터(1599-7000)로 하면 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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