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린 이란이 원유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25달러선 밑으로 내려갔다.
19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7달러 내린 배럴당 24.6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가 25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2003년 9월24일(배럴당 24.38달러) 이후 12년4개월 만이다.
6일 30달러가 붕괴된 두바이유는 15일 소폭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 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39달러 하락한 배럴당 28.5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19일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57달러 내린 배럴당 24.65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유가 25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2003년 9월24일(배럴당 24.38달러) 이후 12년4개월 만이다.
6일 30달러가 붕괴된 두바이유는 15일 소폭 반등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런던 ICE 선물 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39달러 하락한 배럴당 28.5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마틴 루서 킹 목사 기념일로 휴장하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