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를 기점으로 61조 규모로 형성된 중국 O2O 시장 한국관 내 모든 제품의 공급 자격이 주어진 만큼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갈 것”이라며 “계신국제그룹이 1,000만 회원 소셜커뮤니티 투안쥬안과 케이라이바 등의 구매 고객의 빅테이터를 활용한 마케팅과 고객관리에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자체 브랜드 화장품을 비롯한 황칠 관련 제품 등을 적극 공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 계신국제그룹은 회원수 1,000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투안쥐앙과 웹과 모바일 기반 플랫폼인 케이라이바(Klaiba)를 보유하고 있다. 또 중국 전자상거래 2위 기업인 징동(매출 16조, 회원수 1억1,000만명), 3위인 쑤닝닷컴(매출 4조원, 회원수 1억2,000만명) 과, 6위인 이하오디엔(매출액 1조9,000억원, 회원수 5,700만명)의 한국관에서 모든 제품의 공급권을 가지고 있고 한국관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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