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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햇반 컵반(사진)'을 러시아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총연장 9,000㎞가 넘는 세계 최장거리 열차노선으로 한국 간편식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다. CJ제일제당은 시베리아 횡단열차 판매를 계기로 시식행사와 판촉활동을 확대해 햇반 컵반을 러시아 전역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작년 4월 국내에 출시된 햇반 컵반은 즉석밥 햇반에 각종 국을 곁들여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도록 만든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러시아에서는 크라스노다르라는 쌀밥을 먹기 때문에 뜨거운 국과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햇반 컵반의 선호도가 유독 높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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