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각국 정부의 글로벌 자동차 환경 규제가 갈수록 엄격해짐에 따라 2020년말까지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매가 2배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알루미늄 판매는 노벨리스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의 11%에서 25%로 늘어날 전망이다.
노벨리스는 한국 울산공장과 중국 최초의 자동차용 알루미늄 생산기지인 창저우공장을 통해 아시아 자동차 시장에서의 알루미늄 보급 및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재규어 XE와 GM 쉐보레 볼트, BMW i3 등 180종 이상의 모델에 알루미늄을 공급하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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