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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 초소형 신제품 벤트 출시

세계시장에서 벤트 부품 등으로 유명한 기업 고어가 크기를 대폭 줄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19일 고어는 지름 11.2mm에 불과한 소형 벤트 제품인 ‘고어® 폴리 벤트 XS’를 시판한다고 밝혀다. 신제품은 보안카메라 등 옥외에 설치되는 소형 전자 제품에 최적화됐다.

이번 제품은 나사처럼 돌려 낄 수 있는 스크류-인 방식이다. 또한 초소형이어서 전자 기기 설계시 발생하는 공간 및 디자인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새롭게 개발된 UL 94 V-0 등급의 GORE™ 멤브레인이 장착되기도 했다.

벤트는 전자, 통신, 자동차, 조명, 보안 장비 등 다양한 전자 기기(함체)에 통기성을 높여 내·외부 압력 평형을 유지시켜주는 산업 제품이다. 전자 함체에 벤트를 설치할 경우 오염 입자의 침투를 막고 통기성은 극대화해 유해 기체가 축적되거나 함체가 변형되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결로 현상을 줄여 전자 기기의 기능과 수명을 극대화하고 내구성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많은 전자 기기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www.gore.com/krXS)나 전화(02-3149-76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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