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20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11시 14분 기준 전날 대비 2.71%(350원) 내린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신규 수주는 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감소할 전망이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규 수주가 3년 연속 연 매출에 미치지 못하면서 역성장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3·4분기 대규모 손실을 반영하면서 매출액이 급감했기 때문에 올해 기저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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