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3%, 5.3% 증가한 4조 624억원과 1,749억원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부문의 높은 성장을 기반으로 수입브랜드의 확대와 중소형 가전, 주방·생활가전 등의 외형 성장률도 3%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침체된 소비경기와 가전시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양호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채널을 계속 확대하고 올해 안에 전국 전점을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해 영업하는 등 사후면세점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