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된 터닝메카드 대형제품 3종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하는 형식으로 후원 기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약 5,000만원으로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에 기부돼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전달식에 참석해 송혜승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은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해 고민인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맘껏 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세부 사업인 ‘잘 노는 우리학교 만들기’는 학습 위주의 딱딱한 학교 공간을 놀이 친화적인 공간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대표는 “터닝메카드로 받은 큰 사랑을 돌려주고자 아이들의 ‘놀이 공간 만들기’ 캠페인인 ‘놀이터를 지켜라’에 동참하게 됐고 터닝메카드 구매 고객과 함께 조성한 후원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손오공은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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