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경수 이사장은 추진 배경에 대해 “매매거래시간 연장을 통해 아시아시장 간 중첩을 강화해 한국 증시의 국제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동안 짧은 매매거래시간이 매매 기회를 제약하고, 새로운 정보 반영을 다음 거래일로 지연시켜 가격효율성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외에 인수합병(M&A) 희망 기업 등 다양한 기업 정보를 한데 모은 ‘통합 M&A 중개망’을 구축하고 애플·구글 등 글로벌 초우량기업의 주식선물 도입도 추진됩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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