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국내 속옷업계 최초로 ‘2016년 뮌헨 국제스포츠용품전시회(ISPO)’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는 올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며 해마다 50여개국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좋은사람들이 ISPO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스포츠 퍼포먼스 베이스레이어 브랜드 ‘G-Gear’로, 3D기술과 오픈 네트형 실리콘 프린팅 기법 등을 활용해 인체 각 부위에 최적의 압력을 가하고 근육 안정성과 활동성을 높여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올해 2016 CES에 출품하여 스포츠웨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스마트 스포츠 웨어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조준의 좋은사람들 마케팅팀 과장은 “ISPO에 최초로 참가한 것은 속옷 전문기업의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ISPO를 계기로 좋은사람들이 글로벌 스포츠 패션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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