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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비수기 속 실적 방어 예상-HMC투자증권

LG화학이 지난해 4·4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왔다.

HMC투자증권은 22일 보고서에서 “LG화학의 4·4분기 매출액은 4조7,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3,68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이존아단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는 것은 국제 유가가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납사 크랙커(NCC) 업체의 원가 경쟁력이 올라갔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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