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 결과를 오는 29일 발표합니다.
미래부는 지난해 8월부터 이동통신 시장에 경쟁 촉발과 요금 인하, 서비스 경쟁 등을 유도하겠다며 제4 이통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현재까지 K모바일과 퀀텀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사업자가 도전장을 냈고, 지난해 11월 말 세 곳 모두 적격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오는 24일 합숙심사에 들어가는데, 서비스 역량, 재무적 능력, 기술 능력, 이용자 보호 계획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입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