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형 재도전 지원사업은 실패 경험과 기술 등을 자산으로 재도약을 희망하는 재창업자를 위해 개인별 특성과 경험 등을 고려한 재창업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협업해 지원분야를 구분하고 사업공고부터 평가·선정과 재창업교육까지 공동으로 진행한다. 통합 워크숍과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재창업자 간 정보교류와 협력 기반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재창업자의 사업계획 등을 서면·대면 평가해 사업화 지원 대상자(15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하고 재창업자의 개별특성과 창업단계 등을 고려해 재창업교육 공통과정(약 20시간)을 실시한다. 아울러 재창업교육 공통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재창업 아이템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해 사업화 자금 지원 등급을 결정한 뒤 지원이 확정된 (예비)재창업자에게는 맞춤형 재창업교육 선택과정(50시간), 전문가 멘토링과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연수, 투자유치 IR, 재창업자금 등 연계지원을 통해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다음달 29일까지 K-stratup(www.k-startup.go.kr)을 통해 가능하다.
/강광우기자 press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