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가족 결합' 개념을 도입한 가족 거래 연계 자녀 적금인 '(아이) 사랑해 적금(사진)'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 적금은 만14세 이하 자녀를 가입 대상으로 하며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각종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0%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2·3·5년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방식으로 불입할 수 있다. 자녀 1인당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정기적립식 1년제의 경우 기본금리 연 1.6%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를 더해 최고 연 2.6% 까지 가능하고, 정기적립식 3년제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1.0%를 추가하면 최고 연 3.0% 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가족사랑과 아이사랑으로 나뉜다. 가족사랑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시, 가족 중 1인을 대표가족으로 등록하여 그 대표가족의 예적금 신규실적, 급여(연금) 입금실적, 카드 결제실적이 있거나 자녀와 함께 찍은 적금 통장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최대 연 0.6% 까지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 우대금리는 예금주 자녀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또는 적금 자동이체실적이 있거나 자녀의 장래희망을 등록하면 최대 연0.4%를 제공한다.
특히, 이 적금은 적금통장 상품명에 자녀 이름을 넣을 수 있어 우리 아이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적금통장을 아이에게 선물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윤홍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