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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급락과 외국인 순매도 확대로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 역시 3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평균 3.32% 하락했다.
중소형주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덜하면서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가 -2.32%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반면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는 각각 3.10%, 3.27% 하락했고 경기 방어주 비중이 높은 배당주 펀드마저 -3.43%의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736개 펀드 중 2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841개로 집계됐다. 헬스케어 관련 펀드를 제외한 대부분 펀드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과 중소형주 관련 펀드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레버리지, 금융업종 관련 펀드들은 급락했다.
'KRX Health Care'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상장지수(주식)'가 6.59%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동일 유형인 '미래에셋TIGER200건강관리상장지수(주식)'은 4.85%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헬스케어 및 음식료품 투자비중이 높은 '삼성메가트렌드자 1[주식](A)'도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RX 증권'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펀드가 -8.58%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장동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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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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