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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가 시작된지 3주나 지났다. 올해 꼭 지키고자 마음 먹었던 목표들이 사라지려는 지금 다시 한번 각오를 되새기고 싶다면 애플리케이션의 힘을 빌려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으로 꼽고 있으나 달성하기 어려운 금연에 올해만큼 성공하고 싶다면 한미IT의 '금연클리닉2.0'을 이용해볼 수 있다. 금연클리닉2.0은 금연 치료약 복약 알림 및 금연일지 기록, 금연에 따른 금전적 이익 산출 등을 제공해주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동해 금연을 결심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동기 부여를 높여준다. 이 앱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크 2015'에서 서비스 이노베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직접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옐로모바일의 '굿닥'은 금연클리닉 코너를 운영하기도 한다. 굿닥에서는 의사와 1대1 상담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데이코어의 '운동코치 짐데이'를 이용하면 좋다. 짐데이 앱은 30일이라는 제한된 기간에 다이어트나 근력 강화 중 목표를 이용자가 선택해 이에 따른 5~10분 가량의 맞춤형 운동을 텍스트와 영상을 통해 제공해준다. 오프라인 헬스장 이용권이나 무료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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