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영업본부 전진대회’를 열고 지난해 실적 우수사원 31명에게 현대자동차 LF소나타와 YF소나타 31대를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우수사원은 1년간 회사로부터 차량은 물론, 운용금액 일체를 제공받는다.
휴온스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연속 우수성과자에 차량을 지급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있다. 다만 휴온스는 우수 사원의 기준을 단순히 매출액이 아닌 매출 신장률과 신규 거래처 수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선발해오고 있다.
올해 차량을 받은 31명 중 절반 가량은 대리, 주임급의 젊은 직원들이었다. 이는 휴온스가 평소 강조해온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에 따른 것으로 현재의 성과보다 미래를 향한 기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하는 기업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지난해 휴온스는 어느해 보다 높은 성장을 이룬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급변하는 영업환경 속에서도 정도를 걷는 감성영업으로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 준 영업본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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