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월의 과학기술자상 국종성 포항공대 교수

국종성 포항공대 교수


국종성(39·사진) 포항공대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 교수는 북극 온난화로 북극해 일부 해역의 온도가 높아지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북미 등 중위도 국가에 강추위가 몰려온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 결과를 활용하면 최근에도 한반도를 덮친 '북극 한파'가 언제 발생하는지 예측할 수 있다.



또 국 교수는 북극 대기 중에 떠다니는 고체·액체 형태의 미립자가 태양복사에너지를 차단해 북극 지역의 급격한 온도변화를 유도하고 북극해의 식물성 플랑크톤이 북극 온난화를 악화시킨다는 점도 밝혀냈다. 국 교수의 연구성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클라이밋체인지'와 '지오사이언스(Geoscience)',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등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국 교수는 지난해 8월 국내 과학자로는 최초로 '201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과학상'을 받기도 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