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이용자들은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 없이 지문인증으로 뱅킹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게 됐다.
터치엔 원패스는 지문과 홍채, 음성, 얼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으로 간편 인증 및 비대면 본인 확인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5월 국제 FIDO얼라이언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식인증(FIDO Certified)을 받아 전 세계 생체인증 기술과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안드로이드와 iOS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는 “생체인증은 앞으로 핀테크(Fintech)와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며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솔루션은 다양한 생체인증 방식을 추가할 경우 기업의 부담이 적은 플러그인 방식이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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