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소재는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피하 조직 재생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며, 성형외과·피부과에서 주름개선제와 조직증강제, 성형보조물로 이용가능하다. 화장품에 접목해 기능성 제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나이벡은 지난해 콜라겐 제조구역 확충을 완료해 콜라겐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미국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품질과 안전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콜라겐 제품은 의약품 등급에서 순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이를 활용한 뼈 이식재 및 콜라겐 충전재 등 의료기기 생산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는 게 나이벡 측의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콜라겐에 펩타이드를 접목한 주름 개선 및 피부 탄력 강화 제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며 “대량 생산을 통해 해외 수출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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